- 상호명 : 후쿠신 / FUKUSHIN
- 위 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9
- 메 뉴 : 생양갈비(30.0), 생양등심(27.0), 특수부위(27.0) 등
- 주 차 : 별도 주차 불가 / 도보이용 유리
- 장 점 : 분위기..? , 소금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음
- 단 점 : 일반적인 양고기 집, 특별한 사항은 없어서 웨이팅 시간이 아까웠음
- 총 점 : 5/10
- 운영시간 : OPEN 17:30 ~ Last order 21:00
일반적인 양고기집
라무진과 다를 바 없음..
추운 겨울 오픈런에서 커트 당하고 2시간 기다려서 들어갔으나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일까.....
재료 본연의 맛이 출중할 뿐 특별한 사항은 느끼지 못했다.
다만, 소금아이스크림은 맛있었고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끝.
후쿠신 후기 스타또~
오늘은 짝궁의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용리단길을 가기로 하였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회를 못먹는 나를 위해 고기집으로 정해졌고
양고기 집을 찾던 중 후쿠신이 맛있다고하여 오픈런으로 웨이팅을 하였다.
생각보다 오픈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일찍 대기하시는걸 추천한다
맛집의 기본이겠지만,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란다
예약이 일부만 가능해서 당일에는 예약이 거의 불가능하고 웨이팅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적당히 오픈 전에 줄 서면 들어가겠지 했으나....
기존에 오신분들이 너무 많으셨다
웨이팅 하실꺼면 생각보다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한다.
오픈런 실패 ㅠㅠㅠ

17시 30분이 되면 일제히 블라인드 커튼을 올리며 영업시작을 알리는데
이 모습이 참으로 눈에 담기에 좋은 모습이었다
은은한 조명이 일제히 올라가 개방감을 주는 느낌인데
웨이팅하면서 이 모습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제부터 후쿠신 내부 모습을 말씀드리겠다
입장하면 정문 앞에 옷을 걸고 들어가면
일자형테이블이 나오고 안쪽에는 4인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기존 4인 테이블은 모두 예약이 차있는 상태여서 웨이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그래도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입장하게 되면 기본 찬이 셋팅이 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준비되어 있다
와사비, 간장소소?, 그리고 피클이 담겨져있다
이 부분에서 후쿠신의 센스를 볼 수 있었는데
젓가락 받침대를 땅콩으로 하는데 이 부분이 참 섬세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주문은 양갈비와 마늘밥을 주문하였고 음식을 기다리던 중
소금을 즉석에서 기계로 갈아주고 다진고추와 간장소스에 담가 맛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피클이라고 말씀주신 양배추 피클? 맛을 봤는데
입맛을 돋구는게 아니라 식욕 감퇴 반찬이었다.
내 입맛이 이상한가 싶어 짝궁에게도 맛을 보라고 했는데
짝궁 또한 너무 맛이 없다고 했다
피클은 텁텁하고 시큼한것도 아닌게 정말 맛이 이상했다.
서버분께 말씀 드릴까 했으나 그냥 내가 안먹고 말지라는 생각에 넘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1차 실망감을 준 후 고기를 기다렸다
양고기와 마늘밥 뭐 크게 라무진과 다를바가 없었다.
차라리 마늘밥은 라무진이 더 맛있는 정도...
2시간 웨이팅의 허탈함이 밀려들어왔다.
아무리 용리단길의 지리적 장점이 있고
맛의 엄청난 특별함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놀랄정도로 '평범' 했다
짝궁과 함께 뭐 더이상 맛 볼것도 없고 해서 추가주문은 하지 않고
식사의 마지막으로 숙주를 올려주는 것 만 먹고 나오자고 했다
아니 근데 이게 또 ...
숙주가 너무 쓰다..
너무 오랜 웨이팅에 큰 실망감이 몰려왔다..
짝궁과 허탈감에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이나 먹고가자고 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아이스크림이 너무나도 맛있다
소금의 입자가 살살 느껴지는게 단맛을 끌어 올려주었고
짝궁과는 아주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전체적인 후기는
일단 오픈런이나 웨이팅을 할 정도의 맛집은 아닌걸로 판단된다
재료 본연의 맛으로 장사를 하는곳이기 때문에
요리는 기대하지 않았으나,
피클이나 숙주 등 사이드 적인 부분에서
큰 실망감을 갖게된 후쿠신이었다.
다시 방문할 의향은 전혀 없고,
차라리 라무진 가서 맛있는 마늘밥을 먹는게 나을거 같다
아무래도 인터넷상 과장된 느낌이 강했던 집이다.
이상 100% 솔직한 후기로 마무리 하며
본래와 같이 메뉴판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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